SK이노베이션, 2차전지 합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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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넨탈과 합작으로 서산공장 건설 … 5년간 매출 2조1750억원 화학뉴스 2013.10.30
서산에 전기자동차배터리 공장이 건설된다.
충청남도는 독일 베를린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마커스 하이네만(Marcus Heinemann) 컨티넨탈(Continental) 부사장, 로버트 리(Robert H. Lee) SK 컨티넨탈이모션(Continetal E-motion) 사장 등과 2363억원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컨티넨탈은 SK이노베이션과 합작으로 SK컨티넨탈이모션을 설립하고 서산 오토밸리 4800평방미터 부지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SK컨티넨탈이모션은 2015년부터 전기자동차의 필수부품인 고효율 배터리를 생산해 현대·기아자동차, 한국GM 등 국내 자동차 생산기업에게 공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남도는 투자협약으로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 및 2차전지 산업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5년간 2조1750억원 매출과 고용 316명, 생산유발효과 1조775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9500억원, 1조7400억원 상당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이네만 부사장은 “충청남도는 국토 중심으로 자동차산업이 활발한 점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컨티넨탈은 충청남도의 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컨티넨탈의 대규모 투자 결정으로 자동차부품산업의 메카로서 충청남도의 입지가 한층 견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컨티넨탈은 1871년 독일 하노버에서 타이어 생산기업으로 출발해 한국,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자동차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직원 16만명, 매출 327억유로(약 47조500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기업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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