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 세계 공급과잉 완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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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anese, 초산 베이스 에탄올 20만톤 생산 … CPDC는 가동 중단 화학뉴스 2013.11.22
글로벌 초산(Acetic Acid) 시장은 공급과잉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완 CPDC가 2012년 말 초산 150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한데 이어 Celanese가 2013년 중국에서 초산 베이스 에탄올(Ethanol) 플랜트를 신규 가동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세계 초산 수요는 1000만-1300만톤으로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을 상회하는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신증설이 잇따른 영향으로 2013년 생산능력이 18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격은 메이저의 불가항력(FM: Force Majeure) 선언 및 정기보수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급등하기도 했지만 2012년 전반적으로 채산라인에 머물렀으며 2013년 들어서도 회복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2012년 하반기부터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기업들은 가을 이후 가동률을 50-60%로 하향 조정했으며, 타이완 CPDC는 150만톤 플랜트를 가동 중단했다. Celanese는 세계 최초로 초산을 원료로 에탄올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2013년 상반기 20만톤 플랜트를 가동 개시할 계획이다. 2014년 이후 초산 신증설 계획은 BP(British Petroleum)와 Formosa가 인디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150만톤 뿐이고 초산비닐, 초산에스테르(Acetic Acid Ester), 무수초산(Acetic Anhydride)용 수요가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어서 공급과잉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 Celanese는 초산 베이스 에탄올 플랜트를 중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미국에도 건설할 계획이어서 장기적으로 수요가 대폭 신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급과잉이 완전히 해소되기까지는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빠른 시일 내에 과잉폭 확대추세가 축소추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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