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 채산성 문제로 생산량 감소세
M-X(Mixed-Xylene)는 채산성이 악화되고 P-X(Para-Xylene) 원료용을 일본에서 수입하면서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
M-X는 2012년 289만4761톤을 생산했으며 2010년 368만5158톤, 2011년 292만9703톤으로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대산 소재 P-X 118만톤 플랜트를 일본 Cosmo Oil과 합작으로 건설해 일본에서 원료를 공급받고 있으며, GS칼텍스도 P-X 증설 플랜트의 원료를 일본 Showa Shell Oil, Taiyo Oil로부터 공급받을 것으로 알려져 M-X 생산량 확대가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출도 경기침체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2011년 55만7715톤에서 2012년 50만4590톤으로 줄었다.
하지만, 아시아에서 P-X 및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신증설이 급증해 원료인 M-X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어 석유화학기업들은 2-3년 후 호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