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플랜트 정기보수 주기 연장 … 조직개편으로 생산체제 효율화
화학뉴스 2013.12.18
Mitsubishi Chemical은 인도네시아 PTA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Mitsubishi Chemical Indonesia는 Banten의 Cilegon 소재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2라인 총 64만톤,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6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공업용 폴리에스터(Polyester) 필름도 생산하고 있다. PTA는 대부분 자체소비하거나 인도네시아에서 상업판매하고 있으며, PET는 보틀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신장하고 있으나 설비 확장여지가 없어 부분개선으로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13년 11월 정기보수에서 설비 고도화를 실시해 정기보수 주기를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할 방침이다. 또 2013년 봄에는 생산체제 활성화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PTA와 PET로 분리된 제조부문을 하나로 통합해 제조부문은 안전․안정화에 집중하고 개선계획 등은 기술부문에 이관했다. 새롭게 설치한 관리부는 보안환경 정비, 품질보증과 더불어 공장 간 제휴를 위한 윤활유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보전부와 구매부에서 구매기능을 명확화해 상호감시를 통해 관리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PTA 수요는 140만톤 수준에 달하고 있으나 최근 성장이 둔화되고 있으며 P-X(Para-Xylene)와의 스프레드도 악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Mitsubishi Chemical은 가스, 석유 베이스 보일러로 실시했던 자가발전을 중단하고 외부구입으로 전환하는 등 코스트 감축에 주력하고 있다. 계속해서 코스트절감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자가발전용 중유탱크의 유효이용, 성장이 현저한 자동차용 컴파운드제품 등으로 사업 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3/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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