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석탄‧석유가격 약세 … 2015년부터 석탄화학 영업실적 회복
화학뉴스 2013.12.20
LG상사(대표 이희범)는 2013년 4/4분기 영업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신한금융투자는 LG상사의 영업실적 모멘텀이 약하고, 자원개발 투자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 허민호 연구원은 2014년 LG상사의 자원개발 이익이 2013년에 비해 14.7% 감소한 10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82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석유·석탄 가격 약세와 오만 석유광구의 생산량 감소, 인도네시아 석탄 광산 상업생산 지연에 따른 물량 감소로 자원개발 이익이 좋지 않을 전망”이라며 “4/4분기에도 해외 자원개발 이익이 반영되는 세전이익은 3/4분기에 비해 18.6% 감소한 143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어 “2013년 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2014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7배로 내려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2015년부터 석탄화학 부문에서 영업실적 회복이 예상되고, GS와 함께 STX에너지 인수에 성공하면서 성장성을 되찾을 가능성이 커졌다”며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3/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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