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PVC 가격은 CFR China 톤당 101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아시아 PVC(Polyvinyl Chloride) 시세는 동북아시아 공급물량이 평소에 비해 60%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 확실시되면서 2월 100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하기 시작했다.
상승세는 타이완의 상업공급 메이저가 현물공급 가격을 대폭 인상한 영향으로 2월 말까지 지속됐다.

그러나 3월부터 다운스트림 수요 압박으로 하락세로 전환됐으며, 4월에는 중국의 재고가 증가한 반면 수요는 부진해 폭락세로 전환됨으로써 1000달러가 붕괴됐다.
하지만, 5월부터 원료코스트가 상승한 상태에서 재고까지 줄어들면서 정체를 벗어나 다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6월에는 원료코스트 상승에 중국 및 동남아시아 수급 타이트로 1000달러를 돌파했다.
7월에는 중국 수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세로 전환됐으나 간신히 1000달러대를 유지했고, 8월에는 다시 소폭 상승해 1035달러를 기록했다.
9월에는 메이저인 Formosa가 10월 오퍼가격을 인상할 움직임을 보인 영향으로 1000달러대 중반으로 올라섰으나 10월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역외물량이 유입됨으로써 하락세로 전환됐다.
공급과잉은 갈수록 심화돼 10월 말 910달러 선으로 급락했으나 11월부터 구매수요가 증가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고, 11월 말에는 원료코스트 상승으로 급등해 1000달러를 넘어섰으며 12월까지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했다. <김원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