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혁신도시에 총 484억원 투입 계획 … 태양광‧기후변화 센터도
화학뉴스 2014.01.14
충북 혁신도시에 국내 최대의 태양광 연구 및 시험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1월14일 충청북도와 진천군은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 혁신도시의 클러스터 용지 1만4000㎡에 태양전지 종합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국가지원 253억원, 충청북도 지원금 160억원, 진천군 예산 36억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예산 35억원 등 모두 484억원이 투입된다. 태양전지 종합기술지원센터는 충북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아 국내 최대의 시험장비를 갖추고 태양광 전지 인증·시험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관련기업 인력양성 및 창업·판로 개척의 창업보육센터 기능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7월 안전행정부의 투자 및 융자 심사를 통과했고, 2014년 1월15일 진천군 의회의 동의를 받으면 행정적인 절차가 마무리된다. 2014년 2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KCL은 2014년 10월까지 태양전지 종합기술지원센터 부지에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설 연구센터를 짓고, 2018년에는 글로벌 기후변화 다환경 실증실험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태양전지 종합기술지원센터는 태양전지 등을 인증·시험하는 종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충북 뿐만 아니라 국내 태양광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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