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연안에서 떨어져 2차 피해 없어 … 표층 1m 분포 가능성
화학뉴스 2014.02.17
2월15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화물선과 유류공급선 충돌로 벙커C유 237㎘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면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유출량이 최근 여수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사고 때 해상에 유출된 양 164㎘보다 훨씬 많기 때문이다. ![]() 해양경찰은 급유작업 당시 벙커C유 온도가 섭씨 50도 정도였기 때문에 휘발된 양이 많아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지점이 연안에서 6km 정도 떨어져 있고 해류나 바람 등을 고려했을 때 기름띠가 연안으로 몰려올 개연성이 낮기 때문이다. 사고 이틀째를 맞았지만 다행히 부산 태종대와 영도 중리 등지에서는 아직 유출된 기름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기름띠가 연안으로 유입되면 양식장 등 바다와 접해 있는 시설에 크고 장기적인 피해를 주지만 외해 쪽으로 빠져나가면 바다를 터전으로 하는 사람에게 당장의 피해는 주지 않는다. 해양경찰은 사고가 연안에서 발생해 순식간에 바닷가로 밀려왔던 여수 사고와 양상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벙커C유는 원유와 휘발성은 비슷하지만 바다에 유출되면 완전히 가라앉지 않고 표층 1m 아래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방제작업에서 어느 정도의 기름이 회수될지는 미지수이다. 200㎘가 넘는 기름이 유출된 상황에서 회수량을 따지지도 않고 피해규모를 예상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최수영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여수사고 때도 처음 발표된 유출 기름양은 적었지만 현장조사에서 유출량이 큰 것으로 드러난 만큼 유출규모와 오염범위를 정확히 조사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어 “상당량의 벙커C유가 휘발됐다는 해양경찰의 발표는 믿기 어렵고 추정 유출량이 많아 해양생태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며 “면밀한 현장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화학저널 2014/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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