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벤젠 검출농도 21.4-52.2ppb로 50배 … 자일렌도 140배
화학뉴스 2014.03.10
1월 원유유출 사고가 발생한 전남 여수 낙포동 지역에서 정상수준의 50배에 달하는 벤젠이 검출됐다.
시민단체 <알권리 보장을 위한 화학물질 감시네트워크>는 3월10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와 함께 2월5일부터 방제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여수 현장에서 공기 오염 정도를 측정하고 방제작업에 투입된 35명의 지역 주민을 상대로 소변 표본을 채취해 유기화합물 노출 정도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사고지역 대기의 벤젠(Benzene) 농도가 21.4∼52.2ppb로 정상 수준 1ppb에 비해 최대 5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주민 소변에서는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독성물질 자일렌(Xylene)이 g당 56mg 가량이 검출됐다. 2012년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인 소변 내 자일렌 평균 농도는 g당 0.403mg으로 여수 지역 주민에게서 검출된 양의 1/140 수준이다. 시민단체는 “벤젠(Benzene) 등 유기화합물은 사고 초기 8시간 이내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 대부분이 고농도의 유해물질에 노출됐을 것”이라며 “사고 초기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학물질 관련사고가 발생하면 유해물질을 확인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해 행동할 수 있는 안내서를 마련하고 기업들이 공개를 거부하는 화학물질에 대한 알권리를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화학저널 2014/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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