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케미칼 변경과 함께 법정관리 신청 … 산업은행에 73억원 못 갚아
화학뉴스 2014.06.10
아해(대표 황원주)가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 일가 소유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전주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국세청이 자산 압류에 나서고 은행들이 채권을 회수하고 있기 때문에 유병언 회장 계열사들의 붕괴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페인트 생산기업 아해는 산업은행 등 4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249억원을 대출받은 바 있다. 산업은행은 담보로 가지고 있던 아해의 부동산을 국세청이 압류하자 채권회수에 나섰고 아해는 만기가 돌아온 73억원을 갚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해는 법원이 법정관리신청을 허가하면 채권과 채무를 동결하고 회생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해는 5월8일 이재영 공동대표가 검찰에 구속되자 즉시 해임한 뒤 황원주 대표이사를 단독 대표로 선임했고 5월19일에는 상호를 <정석케미칼>로 변경해 등기를 신청했다. 상호와 대표를 급히 변경한 것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유병언 일가와 선긋기를 시도해 회사와 자산을 보존하려는 의도로 파악되고 있다. 아해는 세월호 참사이후 부정적인 여론이 들끓자 아해페인트 기사를 다루었던 켐로커스를 비롯한 일부 언론사에 “간이 배 밖으로 나왔다”며 “기사를 내리지 않으면 고발 조치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바 있다. 금융감독원이 조사한 결과 유병언 회장 관계사의 금융권 대출금은 3365억원으로 2013년 7월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금액만 900억원에 달한다. 한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 회장의 처남인 권오균 트라이곤코리아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청해진해운은 법정관리를 신청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청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지 기자> <화학저널 2014/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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