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생산 2억2700만톤 달해 … 중국․미국이 생산․소비 주도
화학뉴스 2014.07.15
2012년 세계 황산(Sulfuric Acid) 생산량은 2억2700만톤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한 가운데 석유 등에서 회수된 유황 베이스가 61%, 구리, 아연 등 제련공정에서 발생하는 가스 베이스를 포함한 기타가 30%, 황화철광 베이스가 9%를 차지했다.
10년 이상 생산을 계속 확대하고 있는 중국이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미국, 3위 러시아, 4위 모로코, 5위 인디아로 상위 5개국이 2011년과 같았으나 러시아와 모로코의 순위가 바뀌었다. 세계 생산량 가운데 상위 5개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61%로 1%포인트 하락했다. 유황 베이스 생산량이 1억3933만4000톤으로 3.6%, 기타가 6803만7000톤으로 1.7% 증가한 반면 황화철광 베이스는 1978만4000톤으로 3.4% 감소했다. 중국 생산량은 황화철광 베이스가 25% 수준을 차지하고 있어 세계 황화철광 베이스 황산 생산량의 95%가 중국산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은 환경 및 생산성에 따라 유황 베이스로 전환하고 있으나 유황 가격이 상승하면 자국산 황화철광 이용을 확대하고 있다. 2012년에는 황화철광 사용량이 80만톤 감소했으며 유황 수입량이 증가했다. 제련가스 등 기타 생산량은 중국 2212만톤, 일본 537만2000톤, 칠레 505만톤, 인디아 370만톤, 비율은 중국 29%, 일본 81%, 칠레 92%, 인디아 37%로 추정되고 있다. 황산 신증설은 주로 중국, 요르단, 모로코, 잠비아, 인디아 등에서 계획되고 있다. 2010년 황산 소비량은 2억2127만톤으로 12.5% 증가했으며 주로 비료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중국, 미국, 모로코 순으로 나타났다. 비료용은 1억1888만톤으로 17%, 일반공업용은 중국과 비철금속 광석 침출용이 견인해 1억239만톤으로 8% 증가했다. 비료용 소비량은 중국, 미국, 모로코, 러시아, 인디아 등 상위 5개국이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일반공업용 소비량은 중국, 미국, 칠레, 인디아, 일본, 독일 순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으며 칠레, 필리핀,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등은 비철금속 광석에서 침출공법으로 구리, 니켈 등을 생산할 때 사용하고 있다. 황산 소비량은 비료용이 2004년에 비해 15%, 공업용이 20% 늘어 총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황은 약 90%가 황산을 제조할 때 사용되는 가운데 약 60%가 비료용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황 및 황산 국제가격은 곡물 생산에 좌우되고 있다. 유황 가격은 2007년 가을 톤당 약 135달러에 불과했으나 2008년 여름 곡물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800달러 수준으로 폭등한 후 리먼 브라더스 사태의 영향으로 급락해 2010년 초 170달러, 2011년 여름 200달러 수준을 회복했으며 2013년에는 100-200달러를 유지했다. 황산 가격은 비철금속 황산 침출이 실시되고 있는 칠레, 오스트레일리아에서 2008년 유황 가격이 상승했을 때 400달러에 육박했으나 리먼 브라더스 사태에 따른 수요 침체로 하락했다. 2014년 들어서는 중국, 인디아 등 신흥국 식료 생산 확대의 영향으로 비료 수요가 증가하고 유황 가격도 안정돼 50-150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세계 황산 무역량은 2011년 1580만6000톤으로 10% 증가했으며 수출은 한국, 일본, 캐나다가, 수입은 칠레, 미국, 중국이 상위를 점했다. 글로벌 황산 시장은 2011년과 2012년 연속 생산량이 증가한데 이어 이후에도 비료용, 비철금속 습식제련용 수요가 계속 확대되고 신흥국 인프라 정비 및 내구소비재, 의류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증가세를 계속하는 동시에 원료인 유황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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