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xiall과 에틸렌 100만톤 합작 추진 … 일본은 미국투자 주저
화학뉴스 2014.08.29
롯데케미칼(대표 허수영)이 북미지역의 셰일가스 베이스 석유화학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지 주목된다.
롯데케미칼은 미국의 CA(Chlor-Alkali) 전문기업 Axiall과 합작으로 루이지애나에 에탄(Ethane) 베이스 에틸렌(Ethylene) 100만톤 크래커를 사업화한다는 기본계약(Head of Agreement)을 체결했다. 총 투자금액은 30억달러로 롯데케미칼은 2018년 가동을 목표로 유도제품 MEG(Monoethyene Glycol) 투자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에탄 크래커 건설 프로젝트는 롯데케미칼과 Axiall이 50대50 합작으로 진행한다. 기본계약에는 양사가 에탄 크래커의 설계, 건설, 운영을 공동으로 실시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최종승인에 앞서 2014년 1/4분기부터 기본업무설계(FEED)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Axiall은 미국에서 전해사업을 비롯해 VCM(Vinyl Chloride Monomer), PVC(Polyvinyl Chloride)까지 일괄생산하고 있으며 PVC 생산능력은 미국 4위 수준이다. Axiall은 세계 3개 생산거점에서 에틸렌 280만톤 크래커를 가동하고 있는 롯데케미칼과의 협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에틸렌 자체 생산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은 Axiall과의 기본계약 체결을 북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는 발판으로 삼고 에탄 크래커의 다운스트림으로서 MEG 투자를 포함한 사업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하지만, Axiall은 CA-VCM-PVC에 에틸렌까지 수직계열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에틸렌 생산 경험이 전무한 반면, 롯데케미칼은 에틸렌 생산능력이 280만톤에 달하고 있으나 미국시장에 신규 진출하는 처지여서 이해관계가 상충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일본 화학기업들이 에탄의 저코스트 이점을 충분히 파악하고서도 미국에서 에틸렌 합작투자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식 신중함으로 유명한 롯데케미칼이 무리한 투자에 나설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루이지애나에는 롯데케미칼-Axiall을 비롯해 ExxonMobil, Sasol, Formosa Plastics 등도 에탄 크래커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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