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직원임금 5년째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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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후 물가상승률도 반영 못해 … 워크아웃 졸업 이후가 관건 화학뉴스 2014.10.31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2009년 12월 금호산업과 함께 워크아웃에 들어간 이후 직원임금이 물가상승률도 반영하지 못한 채 동결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관계자는 “회사가 어려운 만큼 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취지 아래 노사가 2009년 임금 동결에 동의한 이후 5년째 같은 임금만 받고 있다”며 “생산직, 기능직은 그나마 많이 받는 편이지만 일반직은 대졸 초봉이 3200만원 수준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어 한국신용평가의 신용평가등급이 BBB로 상향조정되는 등 워크아웃 졸업을 앞두고 있다는 의견이 유력하나 사실상 워크아웃을 끝내더라도 회사의 자금력으로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 수 있을지 의문이 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워크아웃을 졸업하면 투자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던 상황에서 새롭게 투자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워크아웃 기간 동안에는 이자 차입비용이 은행 간의 약정을 통해 저리로 조달됐으나 졸업 후에는 시중금리로 돌아가면서 이자비율도 상승할 뿐만 아니라 인건비 상승, 투자비용 등 많은 과제들이 있기 때문에 워크아웃 졸업이라는 단순한 사실과 재무지표로만 앞날을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나마 최근에 신용도가 많이 높아져 이자비용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고 있고, 타이어 시장에서도 원재료가격이 계속 빠지고 있어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바닥을 치고 새롭게 도약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호타이어는 2014년 상반기 매출 1조7547억원, 영업이익 1986억원을 기록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2%포인트 상승해 11.3%를 달성했다. <김원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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