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수종 사업에서 제외하며 철수 … LG그룹은 해외중심 적극화
화학뉴스 2014.11.20
태양광 사업을 두고 삼성과 LG의 전략이 엇갈리고 있다.삼성은 5대 신수종 사업이었던 태양광 사업에서 사실상 손을 떼는 분위기지만 LG그룹은 에너지 사업 일환으로 태양광 사업을 더욱 적극화하고 있다. 삼성의 태양광 사업은 삼성SDI와 삼성정밀화학이 주도해왔다. 그러나 야심차게 추진한 박막형 태양전지 개발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으며, 삼성정밀화학도 SunEdison과 합작사업의 지분 35%를 매각하면서 태양광 사업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Polysilicon) 사업을 사실상 포기했다. 시장 관계자는 “태양광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한 4년 전과 시장 사정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삼성이 태양광 사업에 더 이상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LG그룹은 오히려 태양광 사업을 성장동력으로 더욱 적극화하고 있다. 구본무 LG 회장은 2014년 초 “에너지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달라”며 태양광 에너지 사업 추진을 독려한바 있다. LG전자의 태양광 모듈 생산능력은 2012년 330MW, 2013년 420MW를 기록한데 이어 2014년에는 520MW에 달하며 연평균 성장률이 2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유럽과 일본 등 태양광 수요가 급증하면서 LG전자는 태양광 모듈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 관계자는 “현재 추세를 지속하면 2014년 일본시장 판매목표 200MW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LG가 폴리실리콘부터 발전소까지 태양광 수직계열화를 다시 추진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세계 최대 태양광 시장인 중국의 수요 부진과 국제유가 폭락 등의 영향으로 태양광 시장은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KDB대우증권 박연주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의 분산형 태양광 발전 촉진방안 덕분에 태양광 수요가 소폭 개선되고 있지만 회복 속도가 빠르진 않다”며 “여전히 공급과잉이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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