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전문가 오장수 사장 고전 … 2014년 1-9월 영업이익 140억원
화학뉴스 2014.12.04
LG하우시스는 그룹내 해외사업 전문가로 평가돼온 오장수 사장이 부임했음에도 해외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하우시스는 2014년 1-9월 해외법인 8사의 매출이 5662억원으로 2013년 1-9월에 비해 7.1%,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3.1% 감소했다. 특히, 중국 Wuxi 법인은 매출이 2013년 1-9월 105억원에서 2014년 1-9월 3억9000만원으로 96.3% 격감하는 등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자동차 소재 부문의 부진이 해외법인에도 영향을 끼쳤다”며 “Wuxi 법인은 아직 바닥재 생산공장 건설이 진행 중이며 내부 거래를 통해서만 매출이 발생하다 보니 영업실적이 들쑥날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LG하우시스의 자동차 소재 사업은 2014년 현대․기아자동차 노조 파업으로 3/4분기 조업일수 가운데 1/3 가량의 차질을 빚었다. LG하우시스 해외법인의 영업성과가 미진하자 LG화학 재직시절 해외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쌓아 임명된 오장수 사장에게 시선이 모이고 있다. 오장수 사장은 2012년까지 LG화학 카자흐스탄 법인장을 맡으며 석유화학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PVC(Polyvinyl Chloride)와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사업을 맡아 LG화학을 ABS부문 세계 1위로 도약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LG하우시스는 2013년 오장수 사장을 발탁하면서 “내수시장을 뛰어넘어 진정한 글로벌기업으로 변모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한 바 있다. 하지만 해외시장 전문가도 LG하우시스의 해외 영업실적 부진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 등의 요인도 있지만 석유화학에 종사했던 오장수 사장이 건축자재 사업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아니겠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오장수 사장이 중동, 몽골 등 신흥시장 발굴에 노력해 중장기적 성장발판 마련을 하고 있다”며 “중국, 미국 등 기존 공략 시장에 이어 두바이, 터키,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 신흥시장에서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거래처를 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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