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한-중 FTA 실익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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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PTA 제외로 … LiB․디스플레이 해외투자 유치는 기대 화학뉴스 2014.12.05
석유화학산업은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를 통해 최대 무역국인 중국 수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사라지고 있다.
수출비중이 높은 석유화학제품은 P-X(Para-Xylene) 등이 제외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실익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FTA 네트워크 강화는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정책적인 의미도 크기 때문에 앞으로 관련투자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3년 한국의 중국수출 비중은 23.1%로 2012년에 비해 8.6%포인트 높아지는 등 성장률이 높기 때문에 FTA를 체결한 50개국 가운데 중국과의 관계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자동차가 제외되는 등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석유화학제품도 중국수출 확대 기대가 사라지고 있다. 2013년 중국수출 비중이 50%에 달한 P-X와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수출비중이 25% 수준인 EG (Ethylene Glycol) 등이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국은 2014년 P-X 증설이 잇따르며 7월 삼성토탈이 100만톤, 10월 JX에너지(JX Nippon Oil & Energy)와 SK그룹의 150만톤 합작 플랜트가 준공되며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으나 FTA의 수혜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국과 FTA를 체결함에 따라 외국자본 투자 유치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개최된 외국인 프레스 포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김용삼 투자정책관은 “중국이 한국의 FTA 네트워크에 추가됨에 따라 세계 GDP의 70%를 커버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 LG 등 글로벌기업과의 밸류체인을 구축할 수 있는 점이 한국 투자의 가장 큰 이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중국기업의 추격으로 모바일 단말기 등에서 고전하고 있으나 반도체 부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D램과 낸드메모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디스플레이 부분은 대형 LCD(Liquid Crystal Display) 부분 1위인 LG디스플레이와 소형 1위인 삼성디스플레이가 배처리 부분은 전기자동차용 1위인 LG화학, 소형 1위인 삼성SDI 등 첨단분야 리딩컴퍼니와의 밸류체인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LG화학은 중국 Nanjing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등 중국 생산을 중요시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나 삼성전자는 평택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고 LG디스플레이는 파주에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패널 대량생산 라인에 투자하는 등 여전히 국내가 생산의 중핵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본기업을 포함한 전자 및 배터리 관련 해외기업이 한국에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포토마스크, 리튬이온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분리막, 디스플레이의 기반소재 등에 신규투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강슬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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