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4/4분기 영업이익 811억원 … EG‧ PTA‧부타디엔‧BTX 약세
화학뉴스 2015.01.07
롯데케미칼(대표 허수영)은 2014년 4/4분기 영업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유안타증권은 롯데케미칼이 2014년 4/4분기에도 부진해 매출액은 3조4875억원, 영업이익은 811억원에 불과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유안타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4/4분기 영업이익은 3/4분기에 비해 43% 급감한 811억원에 불과했다”며 “고가의 나프타(Naphtha) 투입에 따라 영업실적이 부진했다”이라고 밝혔다. 또 “EG(Ethylene Glycol),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부타디엔(Butadiene), BTX 등이 약세를 보였다”며 “2014년 10월 말레이지아 소재 롯데케미칼타이탄의 정전에 따른 생산차질도 저조한 영업실적에 영향을 준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4/4분기에 영업이익이 135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크게 줄어들었다”며 “4/4분기와 2015년 초 모멘텀이 약화되며 주가 조정국면이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2015년에는 영업실적 회복과 주가 재평가가 동시에 진행될 것”이라며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안정될 뿐만 아니라 석탄화학과 셰일가스(Shale Gas) 설비와 비교해 경쟁력이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화학저널 2015/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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