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격 비싸고 제조공정 복잡해 … 기술표준 선점 가능성은 긍정적
화학뉴스 2015.01.13
도요타(Toyota)가 FCV(Fuel Cell Vehicle: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특허 무상공개를 결정하면서 연료전지 수요 증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요타는 연료전지 스택, 파워컨트롤 소프트웨어, 수소저장탱크, 수소 생산 및 공급 기술 등과 관련한 특허 5680개를 2020년까지 무료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도요타의 특허공개에도 FCV 시장 확대를 장담할 수는 없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FCV 자체가 공정이 복잡하고 제조코스트가 높기 때문에 자동차 시장의 후발주자들이 비교적 생산이 쉬운 EV(Electric Vehicle) 진출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요타가 출시한 미라이도 판매가격이 대당 6200-7000만원에 달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보다는 친환경자동차 및 차세대 기술인 연료전지를 적용했다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출시 모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EV나 FCV 등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구매 결정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그러나 안전성이 보장되지도 않은 자동차를 환경에 좋다는 이유만으로 비싼 가격에 구입하려는 소비자는 없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EV도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다 주행거리 및 자동차 가격으로 이슈가 옮겨지고 있다. 특히, 국제유가가 폭락하고 사용하기에 불편하다는 의견을 제기하는 선구매자들이 많아 미국에서도 EV 판매가 둔화되고 있다. 그러나 도요타는 특허공개를 통해 FCV 시장의 확대와는 별개로 FCV의 기술표준을 선점할 수 있는 주도권을 잡음으로써 유리한 입지를 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FCV는 충전시간 및 주행거리 등 현실적인 문제로 EV 다음 세대의 친환경 자동차로 각광받을 것이 확실하다”고 예상했다. 한편,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요가 압도적인 가운데 2차전지 및 연료전지 시장에서는 친환경 자동차의 중심이 EV와 FCV 가운데 어느 쪽으로 향할지 주목하고 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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