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LED·태양광 수요 급감 … 탄산가스는 공급과잉에 가격 하락
화학뉴스 2015.01.13
수소 및 탄산가스는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시장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수소 및 탄산가스는 일반적으로 석유화학기업으로부터 부생가스를 받아 판매하고 있으며 과잉투자로 인해 공급과잉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수소는 LED(Light Emitting Diode) 및 태양광 수요가 급감하고 있어 가격수준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덕양, SPG, 창신화학 등 수소 생산기업들은 최근까지도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늘려왔으나 2015년에는 특별한 투자계획 없이 수요관리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수소 생산기업들은 최근 새로운 수요처 찾기에 고심하면서 수소자동차 연료충전소인 수소 스테이션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수소자동차가 보급되면 연료충전소인 수소 스테이션 수요가 크게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덕양(대표 이덕우)은 약 30억원을 투자해 2008년 수소 스테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충전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한 후 수소를 원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휴대용·발전용·간전용 연료전지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탄산가스도 한동안 활발했던 드라이아이스의 일본 수출이 끝나고 최대 수요처인 조선분야에서도 뚜렷한 호재가 없어 당분간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태경화학, 덕양에 이어 동광화학, 선도화학 등에서도 투자 계획이 잇달아 수급 불균형으로 고전할 것으로 판단된다. 액체탄산은 맥주, 탄산음료 등 음료용을 비롯해 조선용접, 냉매제, 산화방지제 등 공업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드라이아이스는 빙과 등의 냉각용과 이벤트 효과용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액체탄산은 2012년 kg당 152원 수준에 거래됐으나 2013년 146원, 2014년 145원으로 하락했고 드라이아이스도 2012년 430원, 2013년 414원, 2014년 405원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탄산가스 생산기업들은 소모적인 치킨게임을 하면 타격이 크다는 것에 공감해 가격경쟁을 자제하고 있으나 수요가 줄어드는 속도가 너무 빨라 2015년에도 판매 및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김원지 기자> <화학저널 201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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