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이케미칼(Mitsui Chemicals)이 연구개발(R&D) 체제를 개편한다.
미쓰이케미칼은 연구와 개발을 분리해 개발은 개별 사업부문과 일체화시켜 신제품의 시장 투입 속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 R&D 체제에서 탈피해 글로벌 체제 강화를 추진한다.
미쓰이케미칼은 2025년 10월1일 기존의 기술 영역을 기반으로 하는 R&D 체제를 개편해 성장영역인 △라이프 & 헬스케어 △모빌리티 △ICT(정보통신기술) 사업본부에 각각 개발부를 설치하고 기존 연구개발본부는 연구본부로 쇄신했다.

중국기업들이 기술 격차를 좁히면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개발과 사업부를 직결시켜 개발 속도를 높여 생존능력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연구본부는 장기적 관점에서 본질적인 혁신에 기여하는 대형 과제에 집중하는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목표 미래상으로부터 테마를 도출하는 역기획(Backcasting)으로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는 그룹을 조직해 지속적으로 사회 트렌드를 주시하고 게임 체인저를 포착할 방침이다.
미쓰이케미칼은 연구와 개발을 동일 조직으로 구성할 때 발생하는 편향성을 해소하고 지리적으로도 일본에 편중된 경영자원을 글로벌로 분산하기 위해 체제 개편을 결정했다.
2024년 12월 독일 뒤셀도르프(Dusseldorf), 2025년 2월 인디아 하리아나(Haryana)에 사업장을 개설해 글로벌에서도 수요기업가 근거리에서 기존제품의 평가와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기술지원체제와 달리 연구는 일본 소데가우라(Sodegaura) 연구소가 중심이다.
미쓰이케미칼은 앞으로 전세계 연구기관과 하나의 팀을 형성해 네트워크 조직으로 시장의 요구에 즉시 대응하는 연구체제로 재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