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음극재 공급 확대
LG화학‧삼성SDI 공급으로 흑자 전환 … 인조흑연계 개발도
화학뉴스 2015.02.06
포스코켐텍(대표 조봉래)이 2차전지용 음극재를 LG화학과 삼성SDI에 납품한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2015년 기업설명회에서 포스코켐텍이 2차전지용 음극재 기술개발을 통해 LG화학과 삼성SDI에게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권오준 회장은 “포스코엠텍과 포스코켐텍을 통해 여러 가지 소재 사업을 시도했으나 도시광산 사업은 정리하고 몰리브덴(Molybdenum)과 알루미나(Alumina) 등도 모두 성공하지 못했다”며 “포스코켐텍의 음극재 사업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켐텍 조봉래 사장은 “2차전지는 삼성SDI와 LG화학이 세계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다”며 “LG화학과 삼성SDI에게 음극재를 공급하는 국내기업은 포스코켐텍이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포스코켐텍은 기술개발을 통해 제조코스트를 대폭 낮추고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삼성SDI와 LG화학에게 음극재를 공급하게 돼 2014년 하반기부터 3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조봉래 사장은 “2014년 음극재 공급량이 2012년보다 3배 정도 늘었으며 2015년에도 3배 확대할 것”이라며 “천연흑연을 사용한 음극재 대신 침상코크스와 피치코크스를 기반으로 인조흑연계 음극재도 생산해 공급량을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5/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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