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타르, 현대제철이 OCI 외면했다!
2015년부터 Mitsubishi․오리온 18만톤 계약 … 2016년 수급차질 우려
화학뉴스 2015.02.06
OCI가 현대제철과 콜타르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타르(Coar Tar)는 2014년 포스코켐텍이 35만-40만톤을 OCI, 오리온엔지니어드카본즈, 동서화학 등들에게 공급했으며, 현대제철은 Mitsubishi상사에게 12만톤, 오리온엔지니어드카본즈에게 6만톤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켐텍은 광양 소재 침상코크스 10만톤, 등방코크스 3000톤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어서 국내공급을 15만-20만톤 줄일 방침이다. OCI는 포스코켐텍이 자가소비하면 콜타르 15만톤 수준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안정적인 공급처를 찾고 있다. 하지만, 포스코켐텍은 코크스 공장 가동이 지연돼 10만톤 이하를 소비할 것으로 알려져 2015년까지 OCI에게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OCI는 수급 차질이 확실함에 따라 2014년 말 포스코켐텍과 협상하면서 현대제철에도 공급을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대제철은 OCI 공급도 검토했으나 가격, 운송 등의 이유로 백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은 Mitsubishi상사와 콜타르 12만톤 공급계약이 2014년 만료되면서 2015년 공급계약을 오리온엔지니어드 12만톤, Mitsubishi상사 6만톤으로 변경했다. OCI는 2015년까지 포스코켐텍을 통해 콜타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코크스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면 콜타르 수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반면, 오리온엔지니어드는 포스코켐텍에게 공급받던 콜타르를 현대제철로 변경함으로써 콜타르 수급을 안정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5/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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