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사&붕산, 딜러간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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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붕사(Borax)와 붕산(Boric Acid) 시장이 새로운 딜러들의 등장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특히, 유리관련 업종의 대규모 시장보다는 딜러들에 의해 판매되는 소규모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내시장은 미국의 US Borax가 붕사시장의 75%, 붕산의 65%를 점유해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데 베트로텍스, 금강, LG오웬스코닝 등 큰 수요처는 직접 공급하면서 가격이나 운송기간 등을 충분히 맞춰주고 있어 수요기업들도 무리하게 다른 메이커로 전환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1998년을 전후로 주요 판매상이었던 효성물산, 고합, 국제상사, 서라벌상사 등이 부도 및 사업포기 등으로 판매를 중단하자 소규모 상사들이 새롭게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S Borax의 판매대리점이었던 서라벌상사는 부도 이후 보론코리아로 개명, 사업을 유지하고 있으나 세력이 많이 약화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998년 붕사 시장규모는 1만5900톤으로 1997년에 비해 34.3% 감소했다. 붕사의 주용도는 유리, 비료, 유약으로 유리 제조시에는 붕산과 혼합해 사용되는데 경기침체로 금강과 한국유리가 일부 라인을 폐쇄시켰다. 비료용도 단가가 낮은 Ulexite로 일부 전환됐고, 욕조 및 타일코팅에 사용되는 유약용도 건축경기 침체로 수요가 감소했다. 붕사는 미국의 US Borax, IMC 외에 터키의 Eti Bor 제품이 수입됐으며, 1999년5월부터는 페루의 Inkabo도 판매하고 있다. US Borax는 유코무역이, IMC는 OCI상사가, Inkabo는 코보르상사가 국내대리점이며, Eti Bor는 삼성물산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표, 그래프: | 붕사 및 붕산 수요현황(1998) | 붕사&붕산 시장규모 추이 | <화학저널 1999/7/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