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1일 국제유가는 저가 매수세 유입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48.17달러로 0.12달러 하락한 반면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1.15달러 급등해 57.5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바이유(Dubai)는 1.98달러 폭락해 53.50달러를 형성했다.

3월11일 국제유가는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압력을 받았다.
미국 Jefferies의 Joseph Posillico 부사장은 “국제유가가 바닥을 쳤다고 본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선 것이 브렌트유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유럽 주요국들의 증시 강세도 국제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영국 FTSE 100 지수 및 독일 DAX 지수는 각각 6721.51, 1만1805.99를 기록해 전일대비 0.28%, 2.6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정책에 따른 유로화 가치가 하락해 유럽연합(EU)의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증시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및 달러화 강세 등은 WTI 하락과 브렌트유 상승폭 제한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3월6일 기준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451만배럴 증가해 4억4900만배럴을 기록했다.
한편, 3월11일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1.42% 하락해 유로당 1.055달러를 기록했다. <류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