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4월14일 주민설명회 무산 … 재난 발생시 안전문제 우려
화학뉴스 2015.04.15
한국석유공사의 울산 석유비축기지 건설에 대해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서 주목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4월14일 온산읍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국석유공사의 울산 석유비축기지 지하화 건설공사 환경영향성 평가에 관한 설명회는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온산읍 주민들은 재난 안전검증을 거치지 않으면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설명회 개최를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석유비축기지 지하화 공사는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에 면적 98만2000m², 원유 1030만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4개 저장공동을 만드는 사업이다. 울산에는 현재 650만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2개 지하 저장공동의 석유비축기지가 있으며 추가적으로 저장시설을 늘려 안정적으로 원유를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공사는 10월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뒤 12월 착공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가서에는 사업시행에 따른 생태계 피해 최소화, 건설장비 투입 등에 따른 대기질 오염물질 및 소음발생 저감방안 등을 제시했다. 원유저장시설 가동 시 유기화합물질 배출, 오·폐수 발생 문제에 대해서는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환경정화수종 식재, 악취저감시설 설치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그러나 28개 주민단체로 구성된 온산주민대책협의회는 4월13일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비축기지 지하화가 재난발생 시 주민 안전을 위협할 것이라며 반대노선을 결정했다. 주민단체는 “2만3000명의 온산주민 전체가 건립을 반대하고 있는데 한국석유공사는 요식행위에 불과한 설명회로 의견수렴절차를 마치려 한다”며 “주민들은 만에 하나 발생할지 모를 폭발사고를 우려하고 있으며 안전성 검증 등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국책사업이라도 착공 저지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석유공사는 5월11일까지 설명회 및 공청회 절차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5/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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