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이 1/4분기 최고 영업실적을 달성했다.
동부팜한농은 1/4분기 영업이익이 4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2% 급증했다고 4월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500억원으로 4% 늘어났다.
동부팜한농 관계자는 “사업구조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며 “사업별 경영핵심과제를 도출해 문제 해결과 경쟁력 강화에 매진한 결과 영업실적이 상승궤도에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동부팜한농은 작물보호 사업에서 품목별 생산․판매 계획을 수립하고 적기 생산․공급 체계를 확립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비료 사업은 스팀 그레뉼레이션(Steam Granulation) 공법을 도입해 국제 원자재 시황 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판 비중을 확대하는 등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종자 사업은 600종에 이르는 풍부한 품종 자원과 뛰어난 육종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과 수익성을 제고하고 있으며 미얀마 농장 개설을 비롯해 해외거점을 늘리고 유전형질 기술 및 에너지 작물종자 등 고부가가치 육종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