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아시아 공급부족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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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는 6000만톤 부족으로 심화 … 인디아는 수입국으로 전환 화학뉴스 2015.05.14
아시아는 나프타(Naphtha) 부족사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프타 수출국이었던 인디아가 나프타 크래커 건설을 확대함에 따라 2020년 수입국으로 전환되고 동남아시아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동은 나프타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나 수요가 증가해 수출여력 확대가 제한적이며, 수에즈 운하 동부에서는 나프타 부족사태가 심화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Facts Global Energy에 따르면, 201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나프타 수입량이 하루 125만배럴(연간 4800만톤)로 대부분 80만배럴(3200만톤) 가량의 여력을 보유한 중동에서 수입하고 있고 유럽, 미국, 러시아 등에서도 일부를 조달되고 있다. 그러나 2020년에는 아시아 공급부족이 하루 150만배럴(6000만톤)로 늘어나 조달 애로가 우려되고 있다. 나프타 수입량은 동아시아가 하루 130만배럴(5200만톤)로 2014년부터 거의 제자리걸음을 나타내는 동안 동남아시아는 하루 수만배럴 증가했다. 반면, 나프타 수출국이었던 인디아는 수출여력을 상실한 상태이다. 인디아는 ONGC(Oil & Natural Gas)의 자회사 OPAL(ONGC Petro-Additions)을 비롯해 GAIL India, Reliance Industries가 나프타 크래커를 신설할 계획이어서 2014년 하루 20만배럴(800만톤)에 달했던 공급여력이 2020년에는 미미하지만 공급부족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시아 수요의 대부분을 공급해온 중동은 정유공장을 새로 증설함에 따라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다. 중동은 신규 정유공장을 2020년까지 9-15기 완공해 하루 200만-350만배럴의 원유 처리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내수 증가를 따라가지 못해 2020년 나프타 공급여력이 하루 90만배럴(3600만톤) 수준으로 2014년에 비해 약 10%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중동 및 아시아․태평양을 포함한 수에즈 동부지역의 나프타 공급부족은 하루 약 60만배럴(2500만톤)로 2014년에 비해 하루 10만-20만배럴(400만-800만톤)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아시아가 나프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미국, 유럽, 러시아산 수입을 확대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3개 지역 공급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유럽은 크래커 가동률 저하로 공급여력이 확대되는 있고 미국은 셰일(Shale) 혁명을 계기로 나프타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러시아는 정유공장의 경질유분 생산효율을 높이는 근대화 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나프타 수출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미국은 콘덴세이트 분해시설(Condensate Splitter)의 기능이 향상됨에 따라 나프타 수출여력이 확대되고 있으나 2014년 콘덴세이트 수출길이 열리면서 수출 감소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나프타 공급부족에 대응해 콘덴세이트 분해설비 가동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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