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첨가제 시장은 아미노산(Amino Acid)을 중심으로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국내 사료첨가제 사용비중은 아미노산이 50%로 최대이며 비타민 12%, 성장촉진항생제 11%, 미네랄 11%, 효소·유기산 8%, 색소·보존제 등 기타 8%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사료첨가제는 아미노산을 제외하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12년 사료첨가제 수입은 미네랄 500만달러, 비타민 500만달러, 항생제 420만달러로 파악되고 있다.
아미노산은 백광산업이 라이신(Lysine)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나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 미국, 중국에서 생산해 내수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 사료첨가제 시장은 2013년 2587억원 수준으로 글로벌 비중이 2%에 그치고 있다.
사료첨가제는 남미,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육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신규시장을 선점할 필요성이 강해지고 있으나 국내기업들은 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한계점으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