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효율이 높은 청색 OEL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소자를 개발했다.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이준엽 교수 연구팀이 AMOLED(Active Matrix OLED)에 사용되는 청색 형광 소자의 효율을 3배 이상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발광층에 새로운 호스트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청색 형광 소자의 세계 최고 효율인 15.4%의 양자 효율을 구현했다.
청색·황색 형광 소재를 접목해 세계 최고 효율의 백색 형광 소자도 동시에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기술은 LCD(Light Crystal Diode)와 경쟁하고 있는 OLED 분야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높은 제조코스트와 짧은 수명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 결과는 에 6월16일 온라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