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CPL(Caprolactam) 시세는 수요 약세로 끝없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CPL 가격은 6월25일 CFR FE Asia 톤당 1740달러, CFR SE Asia 1760달러로 각각 20달러 하락했다. 
시장 관계자는 “중국 및 타이완이 CFR FE Asia 톤당 1700달러 선을 요구하고 있고 실제 거래도 1750달러 또는 이하에 성사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실제 6월물 계약은 거의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수가격도 톤당 100-200위안 떨어져 1만3100-1만3300위안에서 형성됐으며 수입현물 역시 1680-1706달러까지 내려갔다.
Sinopec은 6월 계약가격을 톤당 1만3850위안으로 수입관세 포함 톤당 1776달러를 제시해 수익성 악화가 계속되고 있다.
Sumitomo Chemical은 6월물 거래가격이 1810달러로 5월과 비교해 70달러 폭락했다.
하지만, 시장 관계자는 “CPL이 계절적 비수기를 맞고 있지만 원료인 벤젠(Benzene) 가격 급등으로 곧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벤젠은 FOB Korea 톤당 851달러로 17달러 상승했다.
중국은 5월 CPL 수입량이 4월보다 30.4% 줄어든 2만513톤으로 러시아 5375톤, 벨기에 5115톤, 일본 4679톤 순으로 나타났다.

CPL은 비수기인 6-7월 거래가격 약세와 중국수요 감소 현상이 계속되고 당분간 정기보수 계획이 없어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