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crylonitrile)은 세계적으로 공급과잉이 계속되면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아시아 AN 시세는 아시아기업들이 원료인 프로필렌(Propylene) 가격 하락과 요구하는 거래가격 차이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CFR FE Asia는 톤당 1265달러로 15달러 하락했고, 프로필렌은 7월9일 CFR China 톤당 905달러로 45달러 급락했다.

동북아시아 생산기업들은 3주간 CFR FEA 1350달러를 고집한 후 프로필렌 하락을 반영해 1300달러 수준까지 낮추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은 8800-8900위안으로 저장탱크 운영비 30달러를 포함 수입가격 기준 1194-1208달러를 기록해 현물가격과 100달러 수준 차이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중국 내수가격이 매우 낮은 수준을 형성함에 따라 중국 수출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Ineos가 텍사스(Texas)의 Green Lake 소재 AN 54만5000톤 플랜트를 가동중단함에 따라 공급과잉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중국 수출을 줄이고 높은 가격을 제시한 동남아시아 수출에 집중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동북아시아 가격은 일본과 한국 때문에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나 중국 내수가격은 동남아시아에 비해 더 낮은 수준”이라며 “수출기업들이 수익성 문제로 중국 수출을 회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 AN 가격은 CFR SE Asia 톤당 1235달러를, CFR South Asia는 톤당 1220달러를 형성했다.
하지만, 인디아 바이어들은 AN이 공급과잉을 계속해 1160-1190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것을 기대하면서 거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