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인수대상자 선정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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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성 기대되나 최고정점 이후 하락세 … 전방산업 경기에 큰 영향 화학뉴스 2015.09.01
OCI(대표 이우현)가 자회사 OCI머티리얼즈 매수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OCI는 OCI머티리얼즈의 지분 전량(49.1%)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당초 2015년 8월 최종 매수자 선정 및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해 12월 최종 매각절차를 완료할 예정이었다. 제한적 공개매각 방식을 통해 인수의향서를 접수 받았으며 당초 매각 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는 반기 결산이 끝나면 곧바로 매각 작업에 나설 예정이었다. OCI머티리얼즈는 산업용 가스 중 NF3(삼불화질소) 세계 1위로, 반도체의 성장과 박막화 진행으로 수요가 급증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방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광의 계속되는 증설로 2015년 하반기 및 2016년에는 이익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력제품인 NF3는 계속되는 수급타이트로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설비 증설을 비롯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OCI머티리얼즈는 2014년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크게 개선돼 2015년 상반기 이미 전년도의 수익성을 훌쩍 뛰어 넘었다. 2015년 반기 영업이익은 400억원으로 2014년 전체 342억원을 뛰어 넘었을 뿐만 아니라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던 2013년 83억원의 5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방산업의 큰 영향을 받는 산업 특성상 구매를 희망하는 기업이 지금의 가치를 감당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OCI머티리얼즈의 가치가 현재 최고정점에 있다고 생각하는 곳이 많아 선뜻 높은 가격을 제안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CI는 OCI머티리얼즈 지분 시장가치를 약 5000억원, 경영권 프리미엄을 2000억-3000억원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OCI머티리얼즈를 보유해 얻는 시너지 효과와 NF3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익성과 양호한 영업실적이 기대돼 인수전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조소연 기자>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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