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60억원 투입해 2019년 5월 완공 … 중‧대형 설비 수출 지원
화학뉴스 2015.09.02
ESS(Energy Storage System)의 설비성능 시험 및 안전성 평가가 원스톱으로 가능해질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2일 충북혁신도시에서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및 충청북도와 함께 ESS시험평가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ESS시험평가센터는 중소기업의 시험·인증 부담을 없애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국비 200억원 등 총 260억원을 투입해 2019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ESS는 출력 변화가 심한 신재생에너지의 전력망 연결, 전기자동차 분야 등에 필수적이며, 연평균 16%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활한 작동을 위해서는 성능 및 운전과정의 안전평가가 필수적이나 국내에는 100KW 이상 중·대형 ESS 설비 관련 인증기관이 없고 시험장비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국내 대용량 ESS 제조기업은 해외 인증기관을 통해 의뢰하고 있으며, 인증시험기간 1년 동안 발생하는 비용은 2억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ESS 시장 확대에 따라 독일, 미국, 중국 등에서는 이미 MW급의 대규모 ESS 시험설비를 구축하고 공인시험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험평가센터에서는 시험동 4곳, 안전성 시험실 2동, 야외시험장 등에서 1MW급 ESS, PCS 등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으며,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공인시험소 지정 및 해외 시험인증기관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국내 인증서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제조기업들은 ESS시험평가센터를 통해 핵심기술이 해외로 유출될 우려를 없앨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험기간도 단축할 수 있고 인증비용도 30% 이상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 황규연 산업기반실장은 “국내 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한 ESS가 세계 제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성능‧안전성 평가 및 인증까지 국내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으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주파수조정용 ESS, 신재생에너지 출력 조정용 ESS, 자가용 ESS 등도 원활히 보급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제도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5/09/0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배터리] K-배터리, ESS로 역전 노린다! | 2025-09-23 | ||
[배터리] 배터리, 정부 ESS 사업 “재격돌” | 2025-09-22 | ||
[배터리] DS단석, ESS 사업화 속도 | 2025-09-16 | ||
[배터리] 삼성SDI, ESS에 LFP 배터리 탑재 | 2025-09-10 | ||
[배터리] SK온, 북미 ESS 진출 본격화 | 2025-09-04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