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bishi Chemical(MCH)이 버지니아 공장을 폐쇄하며 프린터 토너 사업에서도 고기능에 주력한다.
MCH는 레이저 프린터와 복사기에 공급되는 중합 토너, 분쇄 토너, OPC(Organic Photo Conductor) 드럼‧시트 등을 전개하고 있다.
분쇄 토너는 미국 버지니아 소재 제조공장에서 생산했으나 저가의 중국산 제품이 다량으로 유입됨에 따라 단가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다.
따라서 수익성이 낮은 범용제품에서 철수하고 중저가대 이상의 제품은 일본 Niigata 소재 Naoetsu 사업소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중합 토너는 Mie 소재 Yokkaichi 사업소에서 생산하며 주로 고기능 복사기용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MCH는 버지니아 공장을 폐쇄하고 토너 생산을 Naoetsu와 Yokkaichi 사업소에 집중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 생산체제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주요 고객과 글로벌 공급 계약에 대한 협의를 추진하고, 강점인 색소기술을 무기로 분쇄‧중합 토너와 차세대제품 개발에 주력하며 사업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OPC 드럼 역시 신흥기업들의 부상으로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범용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싱가폴 공장은 자동화를 통해 효율 생산을 추구하며 고부가제품 중심의 생산체제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고기능 복사기용 제품은 OEM 공급을 활용하며 품질 보증이 중시되는 브랜드에 생산‧연구개발 자원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MCH는 2016년부터 시작되는 5개년 신규 경영계획에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사업의 선택과 집중, 자본의 효율 개선 등을 서두르고 있다.
정보전자 소재 부문 영업이익은 적자가 이어져 왔으나 반도체용 세정제와 디스플레이 소재의 호조로 9월 중간결산에서 흑자로 전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