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Mitsubishi Chemical Holdings(MCH) 그룹은 Sustainability·Green(환경·자원), Health(건강) 그리고 Comfort(쾌적)를 사업활동의 판단기준으로 설정하고 Mitsubishi Chemical, Tanabe Mitsubishi Pharma, Mitsubishi Plastics, Mitsubishi Rayon을 중심으로 기능제품, 헬스케어, 소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사람의 편안함과 사회의 쾌적함, 지구의 쾌적함을 모두 갖춘 지속가능한 상태를 쾌적이라는 의미의 「KAITEKI」로 지칭하고, 생활·정보전자·의료·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쾌적한 사회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2011-2015년 실시한 경영계획 「APTSIS15」는 「협공에 따른 성장·창조와 비약의 실현」을 기본 컨셉으로 설정한 가운데 헬스케어를 창조 사업영역으로 지정해 조기 사업화를 추진했다.
종합적인 솔루션 제공에 셀프체크 서비스
MCH 그룹은 Tanabe Mitsubishi Pharma의 의약품, LSI Medience(구 Mitsubishi Chemical Medience)의 임상검사·진단약품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APIC는 의약품 원료·중간체, Mitsubishi Plastics은 알약 포장용 필름·시트, Yuka Denshi는 의료 및 치과용 플래스틱 부품, Quadrant는 의료용 소재 등을 공급하고 있다.
Mitsubishi Rayon은 인공탄산천, DNA칩 등 주변기술 및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MCH 그룹은 다양한 사업 및 생산제품, 기술을 조합함과 동시에 외부와 제휴함으로써 질병관리부터 건강관리까지 폭넓은 니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2011년에는 헬스케어 솔루션실을 설치했으며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건강검진은 의료기관이나 의료 관련기관에서 1년에 1-2회 진행하는 특별정기검진이며, 주부 등 법인에 소속되지 않은 사람들은 건강검진을 받을 기회가 적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없고 예약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검진을 받지 않고 있어 검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MCH 그룹은 공적인 검진을 보완하기 위한 수단으로 누구나 손쉽게 혈액검사를 받을 수 있는 셀프체크 서비스인 「자기몸클럽」을 전개하는 Healthy Life Compass를 2013년 설립했다.
「자기몸클럽」은 고객이 드럭스토어에서 채혈한 혈액을 임상검사기업(LSI Medience)이 분석해 신장·간기능, 지질대사, 당대사 등 13가지 항목을 검사하는 서비스로, 검사결과는 드럭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건강유지·증진에 관한 조언, 의료기관 진찰 권장 등을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활용해 건강유지·증진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MCH 그룹은 평소 자신의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해 건강을 유지·증진시킬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KAITEKI」 사회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A 통해 제약 관련사업 확대
MCH 그룹은 제약 관련사업의 유지·확대를 목표로 의약품, 식품 등의 캡슐·기기 생산기업인 Qualicaps를 2013년 3월 인수했다.
Qualicaps는 세계 의약용 캡슐 시장점유율이 2위에 달하고 있으며, 특히 셀룰로오스계(HPMC) 캡슐은 1위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식물성인 HPMC 캡슐은 함수량이 낮아 습기에 불안정한 의약품에도 적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어 유럽,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Qualicaps와 제휴해 기존 캡슐 및 캡슐 제제기기를 개량하고 차세대 캡슐을 개발하고 있으며, Qualicaps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의약품 원료, 중간체, 진단약의 글로벌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Tanabe Mitsubishi Pharma는 2013년 9월 식물 베이스 바이러스 유사입자(VLP) 백신을 개발하는 캐나다의 백신 벤처기업인 Medicago의 주식 60%를 취득해 Phillip Morris Investments과 공동 운영하고 있다.
기존 백신은 달걀, 세포 등을 이용해 생산하기 때문에 제조시간이 길지만 식물을 이용해 제조하는 VLP 백신은 제조기간이 약 1개월로 짧아 범유행병 백신 등을 제조할 때 경쟁우위를 점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MCH 그룹은 Mitsubishi Chemical, Mitsubishi Plastics, Mitsubishi Rayon의 기술을 결합한 폐쇄형 식물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Medicago를 인수함에 따라 식물공장 기술과 함께 차세대 백신 생산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공탄산천·보행해석기기 개발
인공탄산천은 Mitsubishi Rayon이 보유하고 있는 중공사막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중공사막의 가스 교환능력으로 온수에 고농도 이산화탄소(CO2)를 삽입해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탄산천은 혈류개선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혈류부전과 관련된 질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의학적인 데이터를 축적함과 동시에 해외시장 개척 및 신규 기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은 3축 가속도 센서를 응용한 보행해석기기를 개발해 2013년 3월부터 LSI Medience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보행해석기기는 고도의 프로파일링을 통해 걸음 수 및 속도 뿐만 아니라 지면반발력 등을 측정할 수 있어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밖에도 MCH 그룹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부 협업 뿐만 아니라 외부와의 제휴를 적극화함으로써 조기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헬스케어 관련 통합기업 설립
MCH는 2014년 4월 헬스케어 사업을 담당하는 LSII(Life Science Institute)를 발족했다.
LSII는 MCH 그룹의 헬스케어 담당기업 LSI Medience, APIC, Qualicaps, Healthy Life Compass를 통합해 일괄 운영함으로써 헬스케어 관련사업의 기반을 강화·확대할 방침이다.
또 종합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건강·의료 ICT 사업, 주택·원격의료 및 재생의료 등을 포함한 Advance Medication(차세대 의료) 사업, 신약 연구·개발 프로세스에 관한 다양한 기능을 일괄 제공하는 창약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사업을 강화함은 물론 LSII 및 MCH 그룹의 내부적 협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외부와 적극 제휴함으로써 서로의 강점을 최대화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LSII는 LSI Medience의 건강진단 사업과 Healthy Life Compass의 건강 셀프체크 사업을 조합해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ICT화를 통해 건강 관련 정보산업으로 2차 응용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다양한 의료기술이 개발되고 있어 최첨단 차세대 의료 사업을 통해 질병관리부터 건강관리까지 폭넓은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주택·원격의료, 재생의료, 개별화 의료 등의 사업화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니즈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택의료는 최신 기기 및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QOL(Quality of Life) 향상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격의료는 원격화상기술, 임상검사기능, 보행해석기기 등을 조합하고 ICT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재생의료는 LSII의 기술, Tanabe Mitsubishi Pharma의 재생의료 및 창약에 대한 노하우를 활용함과 동시에 외부와 제휴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신약 및 진단약 개발을 조합한 개별의료 등 차세대 의료를 모색함으로써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LSI Medience의 비임상·임상 사업, Qualicaps의 캡슐 사업, APIC의 원료·중간체 사업 등을 조합하고 외부와 제휴함으로써 창약지원 사업의 원스톱(One Stop) 서비스화를 추진하고 있다.
내부협업 및 외부제휴 적극화
일본 화학기업들은 국내외 사업 환경이 크게 변화함에 따라 생명과학을 중요한 사업영역으로 설정하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은 1971년 설립한 생명과학연구소를 2010년 해산했으나 2014년 새롭게 설립한 LSII를 통해 쾌적한 사회의 기반이 되는 헬스케어와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사업화할 방침이다.
헬스케어에 대한 니즈를 충분히 분석함과 동시에 LSII 및 MCH 그룹과의 협업, 외부와의 제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MCH 그룹은 헬스케어 영역에서 혁신적이고 신뢰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창조하는데 기여하고 「KAITEKI」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