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터미널 준공하고 LPG 공급 강화 … 나프타 호조로 대체 어려워
화학뉴스 2016.06.22
SK가스(대표 최창원‧김정근)가 LPG(Liquefid Petroleum Gas) 사업에 투자하고 있으나 수익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SK가스의 자회사 SKGI(SK Gas International)는 글로벌 탱크터미널 메이저 Vopak과 20대 80으로 합작해 싱가폴에 LPG 탱크터미널을 2016년 6월 준공했다. 탱크터미널은 약 4만톤의 저장규모를 갖춘 프로판(Propane) 냉동터미널로 싱가폴 정부가 주도한 「Jurong Island 2.0」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설됐다. SK가스는 LPG 탱크터미널 사용권을 확보하고 연간 10만톤에 달하는 수입 LPG를 나프타(Naphtha) 대체 원료용으로 싱가폴 소재 석유화학기업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다만, 저유가 기조가 지속된 가운데 나프타 베이스 석유화학제품이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어 나프타의 LPG 대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폴 정부가 화학 원료 다변화 차원에서 2014년부터 LPG 탱크터미널 사업을 지원했으나 2016년에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급변함에 따라 나프타 대체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글로벌 LPG 생산량의 60%가 가스전 및 원유 광구에 수반된 가스 등을 통해서 생산되는 가운데 셰일가스 생산기업들은 치킨게임으로 채산성이 악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아시아 NCC(Naphtha Cracking Center)들은 국제유가 폭락으로 나프타의 코스트 경쟁력이 높아짐에 따라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SK가스는 글로벌 LPG 소비량이 감소함에 따라 매출액이 2013년 6조6722억원, 2014년 5조9435억원, 2015년 4조790억원으로 떨어졌다. 영업이익도 2013년 1235억원, 2014년 1203억원, 2015년 935억원으로 감소했다. SK가스는 싱가폴 LPG 탱크터미널을 활용해 트레이딩 옵션을 다양화하고 글로벌 LPG 물동량의 10%에 달하는 무역실적을 목표로 하는 등 글로벌 사업의 저변을 확장해 국면을 타개할 방침이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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