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계열사 6사가 최우수 동반성장기업으로 선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016년 6월30일 제41차 동반성장위를 개최하고 「2015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표시하는 지표로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협약 이행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우수」,「양호」,「보통」등 4가지 등급으로 평가하며 7개 업종 133사를 평가했다.

2015년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25곳으로 LG가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전자, LG유플러스, LG CNS 등 6개 계열사 최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기록을 갱신했다. LG는 2014년에도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전자, LG유플러스, LG CNS 등 5개 계열사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LG는 중소기업에게 단순 지원 뿐만 아니라 미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특허개방, 판로개척, 금융지원 등 실직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어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2016년 3월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전자, LG이노텍, LG실트론, LG하우시스, LG유플러스, LG CNS 등 9개 계열사가 977개의 협력기업과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해 동반성장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SK종합화학, KCC, CJ제일제당 등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삼성SDI, 효성, 대림산업, 한화테크윈, LG이노텍, LG하우시스, SK하이닉스 등 41곳은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등 46곳은 양호 평가를 받았다.
금호석유화학, 삼양사, 태광산업,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21곳은 최하위인 보통에 이름을 올렸다.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체감을 평가한 점수는 82.3점으로 2014년 79.4점에 비해 2.9점 올랐다.
다만, 중소기업의 인력·연구개발 지원 등을 평가하는 협력관계 평가는 60.4점으로 공정거래 평가지표인 거래관계(88.8점), 동반성장 비전 공유 정도인 운영체계(77.9점)보다 낮게 나타났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017년부터 평가등급에 5등급인 「미흡」을 신설해 범법행위를 저지르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곳에 대해서는 강등 조치할 계획이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