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티몬(Antimony) 지금 가격이 톤당 7000달러를 돌파했다.
안티몬 지금 가격은 3월 말부터 4월 말까지 1개월 동안 톤당 1000달러 급등했다.
유럽 등이 매입을 시작한 가운데 중국기업들이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생산을 중단했고 중국 정부의 재고확보 전망 및 베트남 밀수입 단속 등 수급타이트 요인이 겹쳐 4월 말에는 약 6개월만에 6000달러를 돌파했으며 7월6일 기준 가격이 7100달러를 기록했다.
안티몬 지금은 실수요 부진과 공급물량 과다에 따라 가격이 6000달러대에서 정체돼 있었으나 현지 공급기업들이 정부의 비축물량 매입으로 잉여물량이 해소될 것으로 판단하고 가격인상 방침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가격 폭등세는 수요가 여전히 부진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안티몬 지금은 2015년 말 실수요가 부진함에 따라 약 4년만에 6000달러를 하회했으나 중국 메이저들이 환경규제 강화를 이유로 2016년 봄부터 생산을 중단했고 정부가 밀수 단속을 강화함에 따라 4월 말 6000달러대를 회복했다.
그러나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잉여물량도 해소되지 않아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 중국 정부가 수급밸런스를 맞추고 현지기업의 채산성을 개선하기 위해 7월 5000톤 가량의 비축물량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시황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7월6일 가격은 6670-7100달러 수준을 기록하며 가격범위가 일반적인 100-200달러 이상을 나타냈다.
가격범위가 이례적으로 확대된 것은 중국 공급기업 일부가 정부의 비축구입 전망에 따라 강경한 가격인상 자세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일본 및 유럽‧미국의 수요처는 수요가 침체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매입은 지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