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국‧중국 신규투자 가속화 … 사우디는 가격인하 시도
화학뉴스 2016.10.14
글로벌 셰일가스(Shale Gas) 투자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이 산유국들의 수익성 악화로 8년만에 감산을 발표함에 따라 미국을 비롯한 영국, 중국 등에서 셰일가스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자원개발기업 BHP Billiton은 저유가에 따라 셰일가스 사업이 고전했으나 OPEC의 감산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BHP Billiton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셰일가스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산이 쉽고 유동성 확보에 유리한 소형 셰일가스 유전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셰일가스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셰일가스 발전규획(2016-2020년)」에서 앞으로 5년 동안 셰일가스 생산량을 300억입방미터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셰일가스 확인 매장량이 5000억입방미터 이상으로 파악되나 지질환경이 복잡해 채술기술을 확보에 난항을 겪었으며 코스트 경쟁력도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PetroChina, Sinopec, CNOOC 등 국영 석유‧화학기업들과 BP, Shell Chemical, ExxonMobil 등 글로벌 메이저들이 공동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채굴기술을 확보하고 채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영국은 2016년 10월부터 수압파쇄법을 허용하고 셰일가스 생산을 재개할 방침이다. 영국은 2011년 셰일층을 파쇄하는 프래킹(Fracking) 작업 중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채굴을 전면 중단했으나 브렉시트(Brexit) 사태 이후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수압파쇄법을 허용하고 투자를 재개하고 있다. 한편, 아람코(Sandi Aramco)는 OPEC의 감산 발표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및 서유럽에 수출하는 경질유를 오만·두바이유보다 45센트 낮게 공급한 것으로 알려져 문제시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사우디가 원유 수출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나타나 감산 합의에 대한 진정성이 의심된다”며 “OPEC이 2016년 11월30일 최종 합의를 마무리하면 셰일가스 투자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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