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부타디엔 수직계열화로 풀가동 … 금호는 C4 부족으로 고전
화학뉴스 2016.10.20
LG화학과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 영업실적이 엇갈릴 것으로 판단된다.
합성고무는 공급과잉에 수요 변동이 크지 않은 가운데 원료 부타디엔(Butadiene) 가격이 폭등세를 지속함에 따라 수직계열화를 구축한 곳이 유리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LG화학은 부타디엔 생산능력이 여수 15만5000톤, 대산 14만톤이며 합성고무와 ABS(Acrylonytrile Butadiene Styrene)용으로 자가소비하고 있다. LG화학은 NCC(Naphtha Cracking Center)에서 부타디엔을 생산해 합성고무와 수직계열화를 구축함으로써 부타디엔 폭등세에도 코스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BR(Butadiene Rubber), SBR(Styrene Butadiene Rubber) 등 합성고무 플랜트를 풀가동으로 전환한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금호석유화학은 C4 유분을 외부조달해 부타디엔 추출공장을 가동하고 있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롯데케미칼과 SK종합화학으로부터 C4 유분을 공급받고 있으며 부타디엔 생산능력은 여수 14만7000톤, 울산 9만톤으로 총 15만6000톤이다. 금호석유화학은 부타디엔 수급타이트로 C4 유분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합성고무의 스프레드 악화가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타디엔 일부를 구매하기도 하지만 현물가격이 톤당 1600달러까지 폭등함에 따라 섣불리 나서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 관계자는 “국내 C4 유분 시장은 현물거래를 하는 곳이 거의 없어 필리핀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며 “부타디엔 수급타이트로 C4 유분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 합성‧천연고무 시장은 중국에서 타이어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공급과잉이 다소 완화되고 있으며 부타디엔도 수급타이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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