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바이오의약 사업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SK그룹은 SK케미칼, SK바이오팜, SK바이오텍 등을 통해 바이오의약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2020년 매출 15조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SK바이오팜 항암연구소에 맹철영 소장, SK바이오텍 원료의약품 공장에 엄무용 공장장을 신규 선임하는 등 바이오의약 자회사에 핵심인력을 배치하면서 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SK케미칼은 백신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안재용 전략기획실장을 백신 사업 부문장으로 승진시켰다.
SK그룹은 2008년 SK케미칼에 4000억원을 투자해 프리미엄 백신을 개발 및 상업생산에 나서고 있으며 SK바이오팜은 수면, 인지장애, 간질, 우울증 등을 치료하는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층 치료제 「YKP3089」는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수면장애 치료제, 급성발작 치료제는 2018년 상업화할 예정이다.
SK바이오텍은 그룹의 자금 지원으로 2016년 6월 세종시에 원료의약품 공장을 증설해 2020년까지 생산능력울 16만리터에서 80만리터로 5배 확장할 계획이다.
바이오의약 생산설비도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전문기업을 인수합병할 계획이어서 관련기업들을 조사하고 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