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아시아 가격이 강세를 계속하고 있다.
아시아 SM 가격은 최근 수요가 꾸준히 신장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기업들이 원료 부족을 이유로 가동률을 낮추었고 유럽의 불가항력 선언까지 겹치며 톤당 1300달러 안팎으로 급등했다.
특히, 8월25일과 9월1일 일주일 사이에는 140-150달러 폭등했다.
SM은 2016년 10월에도 미국에서 생산설비 트러블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상승하기 시작해 2017년 2월 톤당 1500달러까지 폭등한 바 있고 5월 초 1000달러까지 떨어지고 7월까지 1100달러대를 나타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이 재고를 적정수준으로 확보하기 못하고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설비 트러블이 연속 발생해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자동차부품, 가전제품 등에 사용되는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건축자재로 투입되는 EPS(Expanded Polystyrene) 생산이 활성화되며 SM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중국 Dohow Chemical이 에틸렌(Ethylene) 부족을 이유로 30만톤 라인을 가동중단하고 유럽기업들도 불가항력을 선언하며 수급이 더욱 타이트해지고 있다.
허리케인 하비(Harvey)의 영향으로 미국산 SM 조달이 지연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수급타이트가 장기화되고 있다.
벤젠(Benzene)과의 스프레드는 벤젠 상승에도 불구하고 500달러대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SM-벤젠 스프레드는 벤젠 가격이 4월 이후 800달러대를 넘어서며 5월 초 300달러 이하 수준으로 축소됐으나 최근에는 SM이 급등함에 따라 500달러 안팎으로 확대됐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