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R(Styrene Butadiene Rubber)은 상승세로 전환됐다.
아시아 SBR 시장은 자동차 타이어 생산 부진과 원료가격 등락에 따라 현물시세가 오락가락을 계속하고 있다.
SBR 시세는 4월20일 CFR NE Asia 톤당 1600달러로 50달러 급등했으나 CFR SE Asia는 1650달러로 20달러 오르는데 그쳤다.
중국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악화됨에 따라 SBR 플랜트의 가동률을 낮춰 수급타이트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중국 정부가 미국산 할로겐화 부틸고무(Halogenated Butyl Rubber)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중국 상무부는 66.5%, EU(유럽연합)산에는 30.9-63.7%, 싱가폴산에는 26.0-66.5%의 잠정반덤핑관세를 부키로 결정했다. 할로겐화 부틸고무는 타이어의 핵심소재로 ExxonMobil이 싱가폴에서 14만톤, 랑세스(Lanxess)가 10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이 톤당 1만2700위안으로 100위안 올라 수입가격 환산 1605달러를 형성한 것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도쿄상업거래소에서 천연고무 9월물이 kg당 184.8엔에서 186.3엔으로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카본블랙(Carbon Black) 공급 차질이 발생해 타이어 생산이 원활하지 않다는 측면에서 SBR이 오름세를 계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