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howa Denko가 폐플래스틱 베이스 암모니아(Ammonia)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Showa Denko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플래스틱을 원료로 암모니아를 생산해 Ecoann 브랜드로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한 홍보활동을 통해 소비자가 참여하는 자원순환이라는 환경 측면의 가치를 소개함으로써 잠재수요 발굴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Showa Denko는 일본 Kawasaki에서 폐플래스틱을 이용해 수소와 이산화탄소(CO2) 합성가스를 제조하는 가스화 설비를 가동하고 있으며 합성가스에서 추출한 수소를 원료로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있다.
폐플래스틱은 지방자치단체가 관동의 Kanagawa를 중심으로 가정에서 연평균 약 6만톤을 회수해 공급하고 있으며 가스화 설비에 투입하기 쉬운 형태로 가공한 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암모니아 생산능력은 12만톤으로, 폐플래스틱을 암모니아 원료로 사용하는 것은 Showa Denko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Showa Denko는 2003년 암모니아 원료 다양화의 일환으로 Kawasaki 공장에 가스화 설비를 설치해 Ecoann을 생산·판매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 폐플래스틱 투입비율을 40%에서 65%로 끌어올린 이후 제조 프로세스 가운데 세계 최초로 친환경 마크(Eco Mark)를 취득했다.
Ecoann은 AN(Acrylonitrile) 플랜트의 원료로 사용하는 등 생산량의 약 50%를 자가소비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화력발전소, 쓰레기 소각처리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폐가스의 질소산화물(NOx) 제거, 자동차부품 등에 사용하는 강재의 강도를 높이는 질화처리공정, 화학제품 원료용 등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력기업 및 관공서로부터 친환경제품을 우선적으로 구입하는 녹색조달제도 인증을 받는 등 주요 수요기업을 중심으로 지명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유럽,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자동차, 문구 등에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개발이 활발해지는 등 환경을 중시하는 경향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Ecoann은 친환경제품 및 서비스를 검토하는 관점에서 주목받으며 신규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분탄과 암모니아를 혼합해 연소시킴으로써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CO2를 감축하는 용도로 채용되는 등 적용범위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상표 등록 이후 15년이 지난 Ecoann은 출시 당시 지방자치단체 및 제조기업에 대한 인지도 향상에 힘을 기울였으나 최근에는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흐름에 맞추어 쓰레기 소각처리시설 등과 제휴해 브랜드 침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등 신규 수요층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자원순환 모델을 가시화한 팸플릿을 배포해 소비자의 플래스틱 분리수거가 쓰레기 소각처리시설의 폐가스 처리 등에 도움이 되고 있는 점 등을 알리고 있다.
Ecoann은 지방자치단체 및 제조기업에 대한 판매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소비자 대상의 홍보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참여의식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잠재수요 발굴, 플래스틱 회수를 포함한 사업 계속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암모니아 시장은 수요가 130만톤으로 성숙상태에 들어섰으나 Showa Denko는 독자적인 자원순환 모델을 바탕으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