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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산업은 IMF 경제위기 이후 구조조정의 칼날이 드리워졌으나, 산업부문 중 가장 지진한 성과만을 남기고 밀레니엄을 맞게 됐다. 1999년 12월2일 본계약을 체결한 한화석유화학과 대림산업의 빅딜을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결과물이 없었으며, 만성적 공급과잉 구조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설왕설래하던 삼성종합화학과 현대석유화학의 처리문제는 Mitsui의 과도한 요구로 사실상 무산됐으며 2000년에도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큰 부담으로 남게 됐다. 국내 석유화학 시장은 1992년 이후 연평균 10%이상 고성장해왔으나 1999년부터 정체상태에 돌입했다. 1999년에는 에틸렌 유도품 수요증가와 3/4분기의 가격상승에 힘입어 1998년 이후의 불황에서 헤어나는 듯 했으나, 11월이후 다시 곤두박질쳤다. 유가상승과 대만지진 등으로 공급이 다소 타이트했으며, 1999년8월 이후에는 가수요 덕택에 에틸렌 가격이 7월 FOB Korea 기준 톤당 360달러에서 10월에는 680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가수요가 해소된 11월 다시 급락하기 시작, 12월에는 FOB Korea 기준 톤당 420달러까지 하락해 2000년 가격전망을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국내 에틸렌 생산능력은 1999년 502만톤으로 1998년 1/4분기 현대석유화학의 55만톤 컴플렉스 완공 이후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대림산업과 한화석유화학은 여천 크래커의 에틸렌 30만톤 증설을 검토한 바 있으나, 부채비율을 고려할 때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대림산업은 여천 제1-2크래커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73만톤에서 93만톤으로 20만톤, 한화석유화학은 50만톤에서 60만톤으로 증설을 검토한 바 있다. 무차별적 과잉투자로 IMF체제를 유도한지 불과 2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신증설 투자를 재개할 경우 사회적 비판 여론도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신규 크래커 건설후보자로 부상하고 있는 호남석유화학은 1999년6월 HDPE 3기 20만톤 플랜트 가동에 따라 2000억원을 투자해 46만톤 크래커의 에틸렌 16만톤 증설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표, 그래프: | 에틸렌 수급현황 | 에틸렌 수요동향 | 에틸렌 수요비중 변화 | 에틸렌 생산능력 현황 | 에틸렌 수급밸런스(1999) | 에틸렌 가격추이 | 프로필렌 수요동향 | 프로필렌 수급현황 | 프로필렌 생산능력 현황 | 프로필렌 수요비중 변화 | 프로필렌 수급밸런스(1999) | 프로필렌 수급밸런스(1999) | 프로필렌 가격추이 | 부타디엔 수요동향 | 부타디엔 수급밸런스(1999) | 부타디엔 생산능력 현황 | 부타디엔 수급현황 | 부타디엔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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