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H, 자동차에 바이오 EP 채용 확대
Mitsubishi Chemical(MCH)은 화학제품 원료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수요처의 환경의식 향상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석유계 원료에는 없는 바이오 수지만의 성능을 끌어내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이오 플래스틱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라인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생산체제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식물 베이스 아이소솔바이드(Isosorbide)를 사용한 바이오 EP DURABIO는 자동차부품용으로 채용되고 있다.
DURABIO는 내충격성, 내열성, 내후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PC(Polycarbonate)를 뛰어넘는 투명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지에 안료를 혼합해 착색함으로써 광택이 좋은 외관을 만들 수 있으며 도장 공정을 절약할 수 있는 특징도 있다.
Kurosaki 공장에서 양산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생산능력을 4배 확대해 2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바이오 숙신산(Succinic Acid)과 BDO(1.4-Butanediol)를 원료로 사용하는 생분해성 수지 바이오 PBS(Polybutylene Succinate)는 201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식품접촉물질 신고제도에 관한 인증을 취득했다.
타이 PTT와 합작으로 설립한 PTT MCC Biochem 공장에 2만톤 생산라인을 도입했으며 2020년 풀가동을 목표로 식기, 종이컵 뿐만 아니라 식품포장재 등 새로운 용도를 개척하고 있다.
아울러 우레탄수지(Urethane Resin)의 원료인 바이오계 고기능성 폴리올(Polyol) 브랜드 BENEBiOL을 새롭게 출시했다. 석유계 폴리올로는 불가능했던 내구성과 내약품성을 양립시키는데 성공했으며 저온유연성도 뛰어나 자동차 시트소재, 고내구성 코팅용 등으로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
MCH는 2020년까지 바이오계 폴리올 라인업을 확대하고 식물 베이스 우레탄수지의 특허 라이선스도 활용해 고기능 및 지속가능한 우레탄수지 시장 개척을 강화할 방침이다.
JSR, 독자 혼합기술로 고기능제품 공급
JSR은 Biolloy 브랜드로 바이오 플래스틱을 공급하고 있다.
독자적인 혼합기술과 분산기술을 통해 바이오 플래스틱 성능 뿐만 아니라 기존에 없는 특징을 부여함으로써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Biolloy 브랜드는 PE, PP(Polypropylene) 등 폴리올레핀(Polyolefin)과 PLA를 혼합한 수지로 PLA의 약점인 내충격성, 성형성, 성형 후 외관 등을 극복함에 따라 사용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내충격성은 사용조건에 따라 일반적인 PLA계 수지에 비해 약 3배 높은 성능을 발휘하고 폴리올레핀 단체에 비해서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인성도 높아 얇게 성형할 수 있어 코스트 절감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출, 블로우, 압출, 필름 등 다양한 성형에 대응 가능할 뿐만 아니라 PLA 배합률 설정 자유도도 높은 특징이 있다.
Biolloy는 PET와 폴리올레핀 혼합 그레이드도 투입하고 있다. 기존 PET, 폴리올레핀 혼합수지에 비해 내충격성 등을 향상시킬 수 있어 재활용 PET의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또 표면인쇄, 도장, 접착 편리성을 향상시키거나 저온에서 융착을 가능케 하는 등 PP와 PE만으로는 불가능한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JSP, 비즈공법 발포 PLA 판매 강화
JSP는 비즈공법을 사용한 발포 PLA 브랜드 Lactif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NatureWorks의 Ingeo를 사용한 100% 식물 베이스로 발포제에 무기가스 성분만을 사용한 친환경 독립기포 발포체인 FRP(섬유 강화 플래스틱) 심재용을 중심으로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
심재는 FRP와 강력한 접착성을 나타내면서도 FRP에 녹지 않는 등 상반되는 성질이 요구된다.
Lactif는 지방족 폴리에스터(Polyester)에서 FRP에 가까운 수지 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우수한 접착성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SM(Styrene Monomer)에 충분한 불용성을 보이기 때문에 프라이머 등을 사용하지 않고도 양호한 접착 상태를 형성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JSP는 Lactif의 특성을 바탕으로 FRP의 단면계수를 향상시키는 심재로 공급을 강화하고 있으며 구조재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미 선박 및 에너지 분야에서 채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actif의 파생제품인 AcTech Bstage 브랜드도 공급을 시작했다.
AcTech Bstage는 BMC(Bulk Molding Compound)와 같은 B스테이지(미경화) 열경화성 수지에 Lactif 비즈를 고충진한 소재로 금속, 유리, 목재 등 다른 소재와 접착·복합화에 적합한 특징이 있다.
B스테이지 상태로 공급되며 압축, 가열, 경화해 사용하고 경화 후에는 강화섬유가 고충진된 견고한 열경화성 수지의 셀 구조를 형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ojitz, 친환경 Green PE 공급 확대
Sojitz Planet은 중남미 최대 화학기업인 브라질 Braskem과 Green PE의 아시아 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reen PE는 사탕수수 폐당밀을 원료로 사용한 PE로, 식물 베이스인 점을 제외하고 조성 등은 석유 베이스 일반 PE와 완전히 동일하기 때문에 동등의 가공 및 활용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세계적으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ojitz Planet은 지금까지 일반용기, 각종 포장자재·봉지, 팰릿을 시작으로 일반 PE가 사용되는 분야에 Green PE를 적용하는데 성공했으며 탄소배출권과 관련된 독특한 거래도 실시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도 유럽, 미국 공급용 가공기지로 그린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ojitz Planet은 가공기업과 협력해 전체 코스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사용방법 제안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미 식품포장용 등으로 채용이 시작됐고 자동차부품 포장 등 물류 관련분야도 공략할 방침이다.
해외에서는 현지 가공기업에 적극 접근함으로써 친환경성이 뛰어난 소재로 Green PE에 대한 소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