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틸렌(Ethylene) 풀가동 체제가 종료됐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일본은 2018년 7월 에틸렌 생산량이 49만67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 감소했다.
Mitsubishi Chemical의 Kashima 크래커, Maruzen Petrochemical과 Sumitomo Chemical이 합작한 Keiyo Ethylene의 Ichihara 소재 크래커, Mitsui Chemicals의 Osaka 크래커 등 3기가 정기보수를 진행하며 정기보수 설비가 2기에 불과했던 2017년 7월에 비해 생산량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에틸렌 가동률은 93%를 기록하며 2015년 11월부터 지속해온 풀가동 체제도 막을 내렸다.
가동률이 95% 이상이면 실질 풀가동으로 간주하며 일본은 2015년 11월 이후 32개월 동안 풀가동 체제를 유지했다.
다만, Mitsubishi Chemical, Keiyo Ethylene이 정기보수를 마치고 설비를 정상화하는 기간이 포함돼 가동률이 낮아졌을 뿐이며 나머지 설비들은 95% 이상 풀가동을 유지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손익분기점인 90%를 상회하는 높은 가동상태는 56개월 연속 지속하고 있다.
일본은 2018년 에틸렌 크래커 12기 가운데 7기를 3-10월 사이에 정기보수해 2018년 에틸렌 생산량은 2017년 653만톤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시아 석유화학 시장은 일본과 함께 한국, 타이완, 싱가폴도 에틸렌 크래커 정기보수를 다수 계획하고 있으나 장기 수급타이트를 종료하고 약세로 돌아서 FOB Korea 1300달러가 무너져 주목된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