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진(Teijin)이 타이 폴리에스터(Polyester) 섬유 사업에서 고탄성‧저열수축계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해당제품은 최근 자동차나 산업용 벨트 용도에서 호조를 나타내고 있으며 앞으로 자동차 생산대수가 계속 늘어나며 수요가 신장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존공장은 여유공간이 없어 공장 레이아웃을 변경해 증설하거나 외부에 생산을 위탁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이진은 타이에서 Teijin Polyester Thailand(TPL)를 통해 자동차, 산업기기 전동벨트, 호스, 타이어코드(Tirecord) 용도 등에 사용하는 고탄성‧저열수축계 섬유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산량 및 판매량이 계속 늘어나며 기존공장이 이미 풀가동 상태에 근접하자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검토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방안은 공장 레이아웃을 변경해 증설하는 것이나 외부 위탁생산을 확대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주력 공급처인 전동벨트, 호스, 고무자재 등을 보강하는 연계 가공이나 접착처리 가공을 실시하는 Teijin Cord Thailand(TCT)도 생산능력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테이진은 2017년 그룹 사업재편을 통해 폴리에스터 섬유 사업을 자회사 Teijin Frontier에게 이관했으며 타이에서는 TPL, TCT 외에 타이어코드 생산기업도 Teijin Frontier 산하로 편입됐다.
그룹 파워를 활용해 업스트림인 원사부터 최적의 서플라이체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TPL은 테이진이 그동안 일본에서 생산하던 폴리에스터 섬유 주요 브랜드를 이관받아 2017년 말 주요 수요기업의 평가 및 인증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했다.
다만, 의류용 장섬유 공장은 2011년 홍수 피해를 입은 후 큰 변화 없이 단지 가동을 재개했을 뿐으로 사업 확대를 위해 Teijin Frontier의 상사부문과 함께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18년 1월에는 폴리에스터를 중심으로 한 섬유 연구개발(R&D) 거점으로 타이 중부 Pathum Thani에 Teijin Frontier Thai Innovation Laboratory를 개설했다.
폴리에스터 섬유의 원료 폴리머를 개발하고 제사기술, 후가공기술 등을 연구하며 R&D부터 생산‧가공까지 이어지는 일괄체제를 갖춤으로써 타이를 폴리에스터 섬유 사업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