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대응이 가속화되고 있다.
일본 화학공업협회는 2018년 12월 중순부터 SDGs 전용 사이트를 개설해 화학기업‧단체가 SDGs 달성에 기여하고 있는 활동사례를 공개하고 있다.
최근 주류로 부상하고 있는 ESG 투자에서 SDGs 관련 경영대책이 중요해짐에 따라 발전경위를 통해 회원들에게 SDGs 경영 추진에 대한 실천적인 시사를 던짐과 동시에 다양한 대책을 대외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을 선도하는 사업으로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이다.
ESG 투자는 자산 운용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투자처를 선택할 때 SDGs에 대한 대응을 중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학기업들은 SDGs의 17개 목표를 기존 사업에 적용할 뿐만 아니라 지침으로 활용해 SDGs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
일본 화학공업협회가 운영하는 SDGs 전용 사이트는 SDGs를 위한 화학산업의 비전과 회원기업‧단체의 대응 사례집, 관련 이벤트 등에 대한 고지와 자료집으로 구성된다.
사례는 12월 중순 사이트를 개설한 이후 매월 1-2건씩 추가할 계획이며 Sumitomo Chemical의 방충제 처리 모기장과 내열 세퍼레이터, Mitsubishi Gas Chemical(MGC)의 탈산소제, Showa Denko의 식물공장 등을 게재할 예정이다.
SDGs가 채택되기 이전부터 연관된 사업을 추진하던 화학기업은 많으나 일본 화학공업협회는 사례집을 통해 관련 프로젝트로 재조명하고 다양한 관계자의 대책을 추적함으로써 사내의 모든 부문을 대상으로 SDGs에 대한 관여를 촉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사례집은 일본 화학산업의 SDGs에 대한 대책을 알리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어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신규 영역을 개척하기 위한 관련기업간 제휴의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DGs 경영은 세계적인 공통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경제산업성은 최근 경영대책 등에 초점을 맞춘 「SDGs 경영, ESG 투자연구회」를 설치해 SDGs와 경영활동을 결부시키는 프로세스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일본 화학공업협회는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지 않고 기존에 추진하던 RC(Responsible Care),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관련된 기업활동과 이노베이션, 글로벌화 등 성장을 위한 사업활동을 일원화함으로써 SDGs 경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