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anyo Kasei가 미국에서 AOA(Alkylene Oxide 부가중합물) 위탁생산을 시작한다.
Sanyo Kasei는 미국에서 EO(Ethylene Oxide), PO(Propylene Oxide) 유도제품인 AOA를 위탁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점을 나타내는 활성제 분야 등을 대상으로 경쟁력을 갖춘 원료 조달체제를 적극 활용해 공급할 계획이며 수요 동향에 맞추어 투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기존 우레탄(Urethane) 비즈 사업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으며 AOA 등 새로운 사업을 추가함으로써 성장세를 가속화시킬 방침이다.
미국은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셰일(Shale) 베이스 ECC(Ethane Cracking Center)를 비롯해 대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대거 상업가동에 돌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도제품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으며 PE(Polyethylene)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EO 플랜트 건설 계획도 다수 있어 저가의 원료를 확보한다면 AOA 등 유도제품을 생산하기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하고 위탁생산을 고심하고 있다.
이미 일본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활성제 용도로 공급할 가능성이 높으며 북미시장에 특화된 그레이드를 출시함으로써 판매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Sanam을 통해 현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레탄 비즈는 Sanyo Chemical Texas, 윤활유 첨가제는 Sanyo Chemical & Resins 등을 통해 영위하고 있다.
또 JXTG에너지와 50대50 합작한 Sunrise Chemical을 통해서는 합성고무 원료 ENB(Ethylidenenorbornene)를 생산하고 있다.
Sanam은 해당 사업들을 총괄함과 동시에 영업기능을 맡고 있으며 그룹 생산제품의 수입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우레탄 비즈는 슬러시 성형에 사용하는 입자 파우더로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 자동차 내장부품 표피에 투입되고 있으며 환경부하 저감, 성형성 및 열안정성이 뛰어나다는 강점을 살려 PVC(Polyvinyl Chloride)를 대체하고 있다.
윤활유 첨가제는 윤활유 온도에 따른 점도 변화를 줄이고 점도 지수를 향상시키는 기능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판매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기존사업 확대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주요사업을 2-3개 더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함으로써 Sanyo 그룹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